저는 신혼때 임대아파트에서 시작했습니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산없이 대한민국에서 내집을 가지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는것을 결혼 17년째 몸소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어디 사냐는 질문에 아파트 명칭을 이야기하면 그 다음 질문이 임대인지 분양인지 질문하는 것을 체험했었습니다. 심지어 몇동에 사냐고 묻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아파트 명칭에서 경제적 약자인것이 드러나는 명칭은 개인의 행복권을 침해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회사의 브랜드명을 사용하여야한다면 수성 알파시티 해모르 청아람으로 명칭을 변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평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문의하신 수성알파시티 청아람『브랜드명 변경 요청』건은 소관부서인 대구도시공사로 이관함과 동시에 상기 민원사항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공사측에 협조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3. 기타 불편한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보상판매처/☎350-0323),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지구관리1과/☎550-1724)로 문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끝.